[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조인식에 참석한 KPGA 구자철 회장(좌)과 (주)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오는 7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를 개최 한다고 7일 밝혔다.

조인식은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구자철 회장과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1 시즌 아홉 번째 대회로 열리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총상금 5억 원 규모로 7월 22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개최된다.

㈜오리엔트골프는 2014년 ‘야마하·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7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으며 지난 3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KPGA의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인 ‘THE CLUB HONORS K’도 공동 주최사로 합류하게 됐다.

‘THE CLUB HONORS K’는 소속된 법인 또는 개인에게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KPGA가 운영하는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로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써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은 ‘THE CLUB HONORS K’라는 대회명으로 바뀌며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의 대회 방식은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와 같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알바트로스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비해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분들과 ‘THE CLUB HONORS K’ 후원자분들에게 고맙다”며 “2020년 큰 화제를 모았던 대회인 만큼 2021년에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