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태국의 아타야 티티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연소(만14세 4개월) 우승한 아타야 티티쿨은 6세 때 골프를 시작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LET 투어에 출전 2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에는 WAGR(아마추어 세계랭캥) 1위를 기록했고 2020년 LET 입회 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쭈타누깐 자매(태국, 에리야, 모리야)의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마추어 신분의 초청선수로 출전한 2019년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아타야 티티쿨은 폭발적인 드라이버와 안정된 아이언샷으로 한국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아마추어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아타야 티티쿨외에도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교포선수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노예림(미국)과 이번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패티 차바타나킷(태국) 등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