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Game(게임)
경기를 말하는 것. 골프 그 자체를 추상적으로 가리킬 때도 있다.
Gallery(갤러리)
골프 시합을 관전하러 온 대중(관중)들을 갤러리라고 한다. 골프는 즐겁게 관전해야 할 갤러리에게나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에게 있어 서로간의 예의가 공존하는 경기다. 따라서 갤러리들은 선수가 퍼팅하는 순간 선수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숙한 태도를 가져주는 것이 에티켓이자 매너인 것이다.
Gear effect(기어 이팩트)
볼을 쳤을 때 스위트 스폿(sweet spot)에서 어긋나면 타면과 볼이 톱니바퀴끼리 얽힌 것 같은 상태가 되어 변칙적인 역회전이 걸리는 것을 말한다. 앞쪽으로 어긋나면 훅 회전이 되고 뒤쪽으로 어긋나면 슬라이스 회전이 된다.
General rule(제너럴 룰)
공동의 룰. 대한골프협회(KGA)가 정한 룰을 말한다.
Give(기브)
쌍방의 볼이 홀 가까이 비슷한 지점에 놓여 있을 때 상대방에게 컨시드(concede)를 요구하는 소리로서 주로 숏 퍼팅에 약한 골퍼들이 자주 쓰는 말이다.
Give me(기브 미)
퍼팅 때 OK라는 뜻. 홀컵까지 더말할 여지없이 1퍼트로 성공시키는 거리일 때 상대가 OK라고 허용하는 상황. 매치 플레이 때 말하는 컨시드에 해당한다.
Give up(기브 업)
경기를 포기한다는 뜻이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경기 자체를, 매치 플레이에서는 해당 홀을 포기하는 일을 말한다.
Glass fiber(그라스 파이버)
유리를 가늘게 실모양으로 뽑은 섬유로써 골프채의 샤프트의 강도를 높이는 보조재로 이용된다.
Glove(글러브)
장갑. 골프에서는 추위를 막는 것과 그립이 잘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한 두 가지 역할을 한다.
Gobble(고블)
그린 위에서 과감한 퍼팅으로 볼을 홀컵 속에 넣는 것을 말한다.
Going out(고잉 아웃)
일반적으로 생략해서 아웃이라고 한다. 코스 전반의 9홀을 말하며 클럽하우스로부터 출발해 나가는 방향의 홀을 말한다.
Golden eagle(골든 이글)
파5(롱홀)의 홀을 2타로 홀인시키는 것으로 알바트로스를 말하는 것과 같다.
Golf(골프)
골프를 정의하면 ‘한 라운드를 18홀로 해서 누가 더 적은 타수로 각 홀에 공을 집어넣느냐를 겨루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1라운드=18홀 원칙이 특별한 계기나 정교한 계산에 따라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골프가 탄생할 때는 골프장마다 지형이나 땅 넓이에 따라 홀수가 제각각이었다. 불과 5홀밖에 없는 코스도 있었다고 한다.
골프 코스의 원조격인 영국의 세인트 앤드류스 왕립 골프 클럽(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의 유명한 올드 코스에도 원래는 22개의 홀이 있었다. 해안을 따라 나가는 아웃 코스(out course) 11홀과 돌아 들어오는 인 코스(in course) 11홀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개장 10년만인 1764년 지금의 18홀로 개조되었는데 몇 개 홀은 통폐합하고 몇 개 홀은 길이를 늘렸다. 몇 가지 가설(假說)들이 있으나 가장 주된 이유는 코스를 어렵게 만들어 아무나 함부로 도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특정 홀의 길이를 늘리거나 파5홀을 파4홀로 개조하는 것은 요즘도 큰 대회를 주최하는 골프장들이 난이도(難易度)를 높이고 싶을 때 이용하는 수단이다. 그 이후로 모든 골프 코스는 이 세인트 앤드류스를 모델로 삼아 18홀을 정규 라운드 기준으로 삼게 된 것이었다.
Golf architecture(골프 아키텍처)
건축술. 골프 설계자를 골프 아키텍트라고 한다.
Golf course(골프 코스)
골프 경기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라운드로써 보통 20~30만평의 넓이를 차지한다. 링크스는 해안이 있는 시사이드 코스를 말하며 내륙의 코스는 인랜드 코스라고 한다.
Golf fanatic(골프 패너틱)
골프광. 골프로 정신 빠진 사람을 말하며 골프 어딕트(golf addict)라고도 한다.
Golf widow(골프 위도우)
남편이 골프광이어서 늘 집을 지켜야 하는 아내를 말하는 것. 요즘에는 여성골퍼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의미가 상실되고 있다.
Good luck(굿 럭)
행운, 행운을 빈다고 할 때 ‘굿 럭’이라고 한다.
Gooseneck(구즈네크)
클럽헤드가 거위의 머리같이 굽어져 있는 퍼트를 말한다.
Grain(그레인)
그린 위에서 자라는 잔디의 방향 또는 잔디결. 이것은 퍼팅에 있어서 홀컵에 접근시키는데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흔히 홀컵의 안쪽에서 잔디의 상태를 유심히 살피는 프로 골퍼들을 보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Grand slam(그랜드 슬램)
원래는 압승 또는 대승을 뜻하는 말로써 골프에서는 특별히 한해 동안 US오픈(全美 골프선수권), 브리티시오픈(全英 골프선수권), 마스터즈, 미국 PGA선수권 등 4개 주요경기의 챔피언을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말한다. 연속적으로 4개 타이틀을 석권하던가 몇 년이 걸리든 4대 타이틀을 한 번씩 차지했을 때 그 선수를 ‘그랜드 슬래머’라고 부른다.
Graphite fiber(그래파이트 파이버)
카본의 샤프트가 되는 소재의 섬유. 고순도의 나이론, 레이온 아크릴 등을 높은 온도로 태워서 만든 인조흑연 섬유로써 그래파이트 파이버 65~75%, 수지 30~35%이다. 비중이 스틸보다 3분의 1 이하로 가볍기 때문에 두께를 최대한으로 늘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973년에 미국의 PGA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블랙 샤프트, 카본 샤프트 등 명칭은 다르지만 모두가 같은 소재이다.
Grass bunker(그래스 벙커)
벙커의 모양을 한 구덩이로써 모래는 없고 길게 자란 풀이 덮여 있다. 룰에서는 모래가 깔린 벙커가 아니기 때문에 해저드(hazard, 장애물)가 안된다. 따라서 어드레스 때 클럽의 바닥을 지면(地面)이나 풀에 대도 위반이 아니다.
Grass cutter(그래스 커터)
쳐 낸 볼이 낮게 직선으로 잔디 위를 스치듯 날아가는 것. 힘있게 굴러 튀어 가는 것을 말한다.
Green(그린)
보통은 퍼팅을 하는 장소, 경기 규정에서는 플레이하는 홀에서 해저드를 제외하고 20야드 이내의 퍼팅을 하기 위해 정비되어 있는 구역을 말한다.
Green fee(그린 피)
플레이어가 골프장에서 지불하는 코스 사용료를 말한다.
Green keeper(그린 키퍼)
코스를 정비하는 사람을 말한다.
Green jacket(그린 재킷)
마스터즈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의(上衣). 마스터즈 경기는 이색적으로 우승자에게 우승컵 대신 재킷을 수여하고 있다. 잭 니클러스가 5번, 아놀드 파머가 4번 우승을 기록하였다.
Green some(그린 섬)
4명으로 플레이할 때 2명이 1조가 되어 티 그라운드에서 각자의 볼로 티 샷을 한다. 그 이후 유리한 볼을 사용해서 각조 한 개의 볼로 플레이하는 경기방법이다.
Grip(그립)
샤프트의 윗부분으로 가죽이나 고무로 감겨져 있어 양손으로 쥐게 되는 부분. 또한 샤프트를 쥐는 동작을 그립이라고 하며, 그립에는 오버랩핑, 인터록킹, 내추럴 그립의 3종류가 있다.
Groove(그루브)
축음기판의 홈 등의 뜻. 골프에서는 스윙의 옳은 궤도 또는 골프채의 타면에 가로로 길게 새겨진 홈(일반적으로 스코어링이라고 한다)도 그루브라고 한다.
룰에서는 부속규칙 Ⅱ의 제4조 1항 e에 홈 가장자리에서 둥글게 된 부분을 반지름 0.5㎜(0.020인치) 이내, 홈의 폭은 R&A(영국골프협회)의 내규(30°측정법)에 따라서 측정하되 0.9㎜(0.035인치) 이내가 아니면 안된다.
인접한 홈 가장자리와 가장자리의 간격은 홈 폭의 3배 이상이고 또한 1.9㎜ 이상이 아니면 안된다. 홈의 길이는 0.5㎜ 이내라는 규칙이 있다. 그 규제는 볼에다 지나치게 스핀을 걸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이다.
Gross(그로스)
핸디캡 수를 계산치 않은 실제의 타수. 토탈(total)이라고도 한다.
Ground under repair(그라운드 언더 리페어)
코스를 수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기위원회가 깃발이나 선으로 표시한다. 수리지(修理地) 구역의 한계는 수직 아래쪽으로 연장될 뿐 위쪽은 아니다. 수리지의 경계를 표시하는 말뚝 선은 수리지에 포함된다.
Guard(가드)
사전상의 의미는 방어이다. 골프장에서는 가드 벙커처럼 볼을 치는 방향으로 방어적인 위치로 설계된 곳을 말한다.
Guiding post(가이딩 포스트)
가이드 포스트라고도 한다. 전방이 차단돼 안보이는 홀에서 방향을 표시하기 위해 세워진 말뚝이나 막대기 등. 미국에서는 개별의 백이 많아서 각 홀의 티에다 안내판을 세워서 홀의 도형을 그려놓고 표시한다.
Guttapercha(구타페르카)
골프 볼을 만들 때 사용했던 말레이지아産 열대나무의 수지를 말린 고무의 일종. 센트앤드류스 대학의 신입생이던 ‘페터손’에 의해 발명된 것이 거터 퍼처 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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