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구자철 회장(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구자철)는 지난 2일과 6일 KPGA 빌딩(경기 성남)에서 2021시즌 코리안투어 카드 획득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골프 룰과 에티켓 교육, 선수들의 윤리 의식, 도핑 방지 교육 등 2021시즌 코리안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후 열린 선수회 간담회에서 코리안투어 홍순상(40) 선수회 대표는 “코리안투어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필드에서 각자의 실력과 개성을 마음껏 뽐내는 한 시즌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꼭 지키는 등 자발적 방역 의식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투어는 15일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개막으로 2021시즌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