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박인비,기아클래식 우승 기념해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사료 5톤 기부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오에스피는 지난주 LPGA 투어 KIA 클래식 우승한 박인비(33)를 기념하여 박인비와 함께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사료인 '내추럴 시그니처' 5톤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달 29일 기아 클래식에서 2021년 시즌 첫 우승 및 LPGA 투어 통산 2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후 세계랭킹 2위로 도약한 박인비는 현재 흐름이라면 도쿄 올림픽 출전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우진비앤지와 오에스피는 “이번 우승을 기념하여 박인비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그 결과 동물자유연대의 온센터와 기타 사설보호소에 오에스피의 프리미엄 사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2017년과 2018년에도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총 20톤의 사료를 기부하며 어려움에 처한 유기견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 왔다.

오에스피는 지난 1월 박인비를 비롯해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과 서브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박인비는 지난주 기아클래식에 오에스피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 뿐만 아니라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 등도 차세대 골프 여제로 주목받고 있어 우진비앤지 및 오에스피의 골프선수 후원 효과는 향후에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는 “당사가 후원하는 박인비 선수가 올해 첫 우승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박인비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유기동물들 및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설 보호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4주년이 되는 동물용의약품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으로 2020년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