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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클래식] 타이틀 방어 도전하는 임성재...“좋은 기억을 되살려 플레이하고 싶다“

19일부터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 개최 문정호 기자l승인2021.03.18l수정2021.03.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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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 7,125야드)에서 2020-2021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이 개최된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3)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지난 이 대회 우승 후 호텔로 돌아갔을 때 기분이 제일 좋았는데 이게 꿈인지 진짜인지 생각도 많이 했다. 이번에 당시 좋은 기억을 되살려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성재와의 대회 전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이후 투어 중단과 어려운 한 해를 보내면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 느낌은?
우승하고 다음 대회에서 3위라는 좋은 흐름이었다. 코로나19로 투어 중단 이후 초반 성적이 안 좋다가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서 인지 의미가 있고 차분하게 경기하겠다.

올 시즌 16번 대회 출전해 15번 컷 통과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해 경기를 꾸준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기복이 있을 때가 있어 조금 아쉽다. 앞으로 멘탈이나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경기하면 4일 연속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데 다른 대회와 차이가 있나?
준비 과정은 다른 대화와 비슷하다. 욕심이라면 지난 우승의 좋은 기억을 살려 이번에도 나흘 동안 실수 없이 경기력을 유지하려 한다.

최근 2주 동안 쉽지 않은 코스에서 시합했고 이곳도 어렵기로 유명하다. 어려운 코스를 즐기는 편인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코스를 좋아한다. 다른 선수들이 어려운 코스에서 실수할 때 실수를 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다. 스코어가 잘 나오는 코스보다 안 좋게 나오는 코스를 좋아한다. 여기는 코스도 딱딱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워터 해저드 많은 어려운 코스가 잘 맞다. 3월에 여기 플로리다에 오면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지난 우승 때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이후 무엇이 바뀌었나?
어려운 코스에서 첫 승을 하고 그날 저녁 호텔에 들어갔을 때 기분이 제일 좋았다. 이게 꿈인지 진짜인지 생각도 많이 했다. 이후 1년 동안 큰 변화는 없었고 항상 꾸준히 잘했으면 좋겠다.

지난주 대회 2라운드까지 좋은 모습 이후 3라운드 때 주춤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때 너무 욕심을 부렸다. 평소 차분한 경기 스타일인데 그날 급했다. 성격이나 골프 칠 때 나오는 리듬이 급해 3라운드 때 실수가 나왔다. 마지막 날은 아쉽지만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여기 코스가 메이저를 제외하고 가장 어려운 코스라고 하는데 동의하나?
그렇게 생각한다. 코스는 바람이 많이 불고 그린이 딱딱해서 샷 정확도가 중요하다. 샷 정확도가 높아야 잘 칠 수 있는 코스지만 워터 해저드가 많아 티샷 부담감이 있다.

예전에 비해 최근 경기 수가 줄어든 것 같다.
중요한 시합이 많이 남아 있어 이점을 고려해 체력을 아껴 계획적으로 스케줄을 잡았다. 비교하면 예전 보다 시합 수가 줄진 않았다. 시즌 끝날 때면 비슷하게 경기했을 것이다.

예전에는 시즌 30경기 이상 뛰었는데 올해는 몇 개 대회 정도 생각하나?
30개에서 35개 정도 뛸 것 같다.

최근 코치와 함께 몸 관리에 변화를 줬다고 들었다. 컨디션과 몸의 변화는?
트레이닝 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다. 아직은 강도가 높지 않지만 조금씩 강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롱런하기 위해 몸을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요즘 부상도 없고 몸 컨디션도 괜찮다.

트레이너와 운동은 어떻게?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밸런스, 골프 스윙에 도움이 되는 회전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이 도움 되는 것 같나?
몸이 유연해지는 느낌이 들고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니 몸도 가벼운 것 같다.

최근 백스윙으로 가는 테이크 백 동작이 예전보다 느려진 것 같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
느낌은 예전과 같은데 천천히 스윙하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스윙에 큰 변화는 없고 느려졌다는 말은 처음 들어 잘 모르겠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본인과 동료선수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나?
사고 소식을 듣고 모두 우울하고 슬퍼하는 분위기였다. 우즈가 생명에 지장이 없어 다행이며 빨리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다. 우즈는 신과 같은 존재이고 시합에서 봐도 다른 선수들과는 달랐다. 우즈를 보면 신기하고 항상 존경하는 마음이 든다. 아직 시합에서 같이 쳐본 적이 없는데 빨리 회복해 같이 쳐보는 것이 꿈이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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