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세종시 선정 공공배달플랫폼 ‘휘파람’ 운영회사로 지난 4일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업체는 세종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광고와 입점비 없이 저렴한 수수료(1.7%)로 배달앱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세종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휘파람에 가입 및 입점을 돕고 지역화폐 여민전의 결제 수단(하나, 농협카드)을 제공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홍보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범서비스(15일~28일)는 세종시 상가연합회(아름동, 종촌동, 나성동, 고운동, 다정동, 새롬동 등) 200여 가맹점과 함께 진행한다. 3월 중순에는 참여기업과 배달 앱 홍보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세종시 주관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규종 에어뉴 부사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휘파람 가맹점 모집과 관리 등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달앱 가맹점 가입 상점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헤이가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