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노후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도 상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특히 부동산 부자들은 상가로 대표되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비율이 높다. 시세차익을 통한 큰 규모의 자본이득 보다 상업용 부동산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현금 가치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어 10억, 20억 단위 아파트가 속출하는 지금 진짜 부자는 ‘현재 얼마만큼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노후에 얼마나 안정적인 생활자금이 꾸준히 발생하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가’로 판가름 난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노후준비로 은행 예·적금, 주식투자 등 금융자산과 주택, 상가 등으로 대표되는 부동산 자산을 들 수 있다.

금융자산 중 예·적금은 갈수록 낮아지는 금리로 제로금리 수준까지 온 상황에서 만족할 만한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예치금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주식시장은 코스피 3000시대가 열릴 만큼 매력적이나 큰 폭의 변동성으로 인해 하락장이 시작되면 원금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큰 위험을 안고 있어 노후대비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0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의하면 10억 이상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은 50%가 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며 부동산 포트폴리오 비중에서도 상업용 부동산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부동산 부자들 중 상업용 부동산 비율이 가장 낮은 40대 이하 연령대에서도 무려 36% 비율로 투자목적 주택 26%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60대에서는 투자목적 주택 보유비율 16%에 비해 3.4배나 높은 54% 비율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부동산 부자들은 상가로 대표되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비율이 높다.

2021년 1월 준공 및 사용승인을 득한 이든시티 오피스텔은 입주완료를 앞두고 1층 상업시설 분양 중에 있다.

이 오피스텔은 분양 전 우수 임차인을 확정, 임대사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인 공실로 인한 수익률 감소와 잦은 임차인 변경에 따른 비용증가 등의 위험요소를 줄이고 임대주를 기다리고 있다.

파주시 야당역 상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내 상업시설에 입점하기로 한 점포는 편의점, 베이커리 식당 등으로 동종업종 중에서도 대기업 직영, 독점권 확보 등의 조건을 적용해 차별화된 분양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야당역세권 업무, 주거지역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이 지역은 업무와 주거시설 대비 상업시설이 부족한 편으로 알려지면서 편의점 및 키테넌트(집객능력이 있는 큰 규모의 입주업체) 역할을 해 줄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가맹계약을 통한 임차를 확정 짓고 신규상가 분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이든시티 1층 상가에 10년간 직영운영을 조건으로 입주, 분양 전 가맹계약을 끝내고 임대주를 기다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2020년 12월)에 의하면 편의점 이용객 1인당 구매단가 증가는 지난해 11월 6,333원으로 전년 동월 5,632원에 비해 12.4%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편한 복장으로 접근 가능한 소매점을 많이 찾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에 입점한 편의점은 통계 이상으로 늘어났을 것으로 짐작된다. 안정된 매출은 상가 임대운용 안정성에 가장 중요하다.

분양관계자는 “해당 오피스텔은 유사 신도시 반값수준의 저렴한 분양가로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고 편의점 CU와 곤트란쉐리에가 입점을 확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