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후원 연장 협약식에서 임희정(좌)과 손태영대표(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갤럭시아 SM)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퀸’ 임희정(21. 한국토지신탁)이 커피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대표 손태영)와 2021년까지 후원을 연장했다.

후원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소재 커피스미스 사옥에서 임희정-손태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2017년 박세리 주니어챔피언십 초대 우승자로서 2018년 KLPGA투어에 입회한 임희정은 2019시즌 메이저 우승 포함 3승을 거뒀고 2020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 컷 통과하며 준우승 두 번과 세 번의 3위 기록으로 상금랭킹 8위(526,064,428원)에 올랐다.

임희정은 “이번 시즌을 위해 자세교정과 스윙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 좋은 모습으로 답하겠다”는 밝은 웃음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월 한국토지신탁과 메인 후원사 계약을 맺은 임희정은 “최고의 회사에 소속된 만큼 좋은 성적으로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손태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희정 프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희정 프로의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커피스미스는 KLPGA 팬들을 위한 컨텐츠로 유튜브 채널 성대현 골프TV <‘내’가 ‘기’부하는 골프>와 함께 <커피스미스 스페셜_KLPGA 프로 편>편을 진행한다.

임희정은 <커피스미스 스페셜_에이스 임희정 편>을 통해 기부 골프 게임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