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영화 ‘택시’의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의 영화 ‘3개의 얼굴들’을 3월 4일부터 한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영화는 2018년 제71회 칸영화제 각본상뿐만 아니라 함부르크영화제, 상파울루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어느날 유명배우 베흐나즈자파리가 먼 시골마을에서 보내온 한소녀의 영상을 보면서 시작된다. 그 영상은 소녀의 자살을 암시하는 자극적인 영상이었다.

이에 베흐나즈 자파리는 소녀를 직접 만나기 위해 시골로 떠난다. 그 과정에서 이란의 폐쇄적인 사회구조와 여성인권을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다.

‘3개의 얼굴들’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감독의 은유적인 화법과 독특한 시각으로 국내외 평론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주)플릭스코에서 수입, 나우콘텐츠가 배급하며 CGV 아트하우스 등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