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희 성형 (사진 : 이다희 SNS, SBS '미운 우리 새끼')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이다희가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다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다희는 늘씬한 몸매와 오목조목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털털한 성격으로 모벤져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이다희는 요리와 운동을 잘한다며 평소 꼼꼼한 성격으로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정리한다고 밝혀 서장훈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훈은 이다희에게 콤플렉스에 대해 물었고 "키가 있고 어깨가 넓은 편이다. 살이 조금만 쪄도 어깨가 더 있어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양장을 하면 어깨가 넓어야 멋있다"고 위로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이다희의 얼굴이 변했다며 성형의혹을 제기했다. 그들은 "얼굴이 대체적으로 다 부은 것 같다" "순간 누구인지 몰랐다" "내가 알던 이다희의 얼굴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메이크업이 다르고 살을 많이 뺀 듯하다" "성형은 무슨 얼굴이 그대로다" "딱히 변한 것 없는 것 같다" 등으로 이다희의 성형의혹을 일축하는 반응으로 나뉘어 설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이다희는 "성형 했냐는 소리를 들어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실제 키가 176cm다. 어깨가 넓어 살이 붙으면 몸집이 커 보인다"며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다희는 "살이 쪘을 때와 빠졌을 때 차이가 나서 성형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면서 "살을 많이 빼야 작아 보여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