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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고향 같은 KLPGA 투어에 참가할 수 있어 행복해요”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 확보...시즌 목표는 우승 정노천 기자l승인2021.01.31l수정2021.01.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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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4년 만에 국내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정재은(32)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 2008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다 2015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진출했다.

일본 투어 조건부 시드와 올해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해 한국과 일본투어를 병행하게 됐다.

정재은은 “일본 투어에서 활동하며 국내 투어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시드가 없다 보니 가끔 추천선수로 참가했는데 올해는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력이 쌓이면서 4년 전과는 경기 운영 능력이 향상돼 위기 상황에서 버티는 법을 터득했고 조바심에서 차분하게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 멘탈도 많이 좋아졌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국내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재은의 2021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현재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지만 2월 초에는 일본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흐트러진 스윙을 잡고 숏게임 연습에 매진한다는 각오다.

오랜 해외 생활 동안 힘들 때가 많았다는 정재은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는 한국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고향 같은 KLPGA 투어에 참가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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