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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윈터투어 1회 대회, 서명재 우승...둘째 날 경기 기상악화로 취소

18홀 경기로 축소...2회 대회는 2월 4일 군산CC 진행 문정호 기자l승인2021.01.29l수정2021.01.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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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우승자 서명재가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9일 군산CC(전북 군산) 전주-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 둘째 날 경기는 새벽부터 시작된 폭설로 인한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대회는 첫날 1라운드(18홀) 경기로 축소되면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른 서명재(30)가 1회 대회 우승자가 됐다.

지난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서명재(지난해 서정민에서 개명)는 2014년과 2017년 코리안투어에 출전해 상금랭킹 100위권 밖에 머물며 부진했다.

지난해 스릭슨투어(2부 투어)에서 활동한 서명재는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9위로 2021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1라운드 1언더파 70타를 친 류현재(21)와 김윤환(28)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성준민(19, 아마추어)이 2오버파 73타로 공동 13위로 본선 진출 8명의 아마추어 부분 우승자가 됐다.

이번 대회 첫날도 기상악화로 30분 지연돼 출발했다.

윈터투어 2회 대회는 2월 4일~5일 양일간 군산CC(전북 군산) 전주-익산코스에서 진행된다.

경기를 마치고 서명재를 만났다.

우승 소감?
첫날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차다.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프로 데뷔 첫 승이라 기쁘다.

첫날 기상악화로 추웠다. 언더파 스코어 비결은?
바람의 방향을 최대한 정확하게 읽기 위해 노력했고 바람을 잘 이용했다. 정확성에 중점을 두면서 플레이했다.

지난해 ‘서정민’에서 개명을 했다. 이유는?
부모님이 작명가를 찾아 가는데 이름에 ‘갤러리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 골프 선수로서 많은 갤러리 앞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데…개인적으로 침체기를 극복하고 싶었고 분위기 전환이 필요해 개명을 결정했다.

개명 효과는?
지난해 코리안투어 QT에서 좋은 성적으로 올해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고 윈터투어 1회 대회에서도 우승한 만큼 효과를 보는 것 같다.

향후 계획?
윈터투어 2회 대회도 참가하고 2021시즌 준비를 위해 훈련(체력+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260~270야드 정도인데 비거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신의 장단점?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 쇼트게임에 강한 반면 드라이브샷 거리가 짧다.

▲ 아마추어 부문 1위 성준민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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