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 올랜도(파71, 6630야드)에서 2021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LPGA 투어 우승 선수와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들이 조를 이뤄 진행한다. 선수(25명)들은 컷 탈락 없이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하며 유명인과 조를 이루는 선수들의 경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더블이글(10점), 홀인원(8점), 이글(5점), 버디(3점), 파(2점), 보기(1점), 더블보기 이상(0점)>이다.

그동안 LPGA 투어 2년간 대회 챔피언들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2018년~2020년 세 시즌 우승자가 참가한다.

한국선수는 전인지(27,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허미정(32, 2019년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박희영(34, 2020년 ISPS 한다 빅 오픈) 등이 출전한다.

한편 LPGA 투어 여자골프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51, 스웨덴)이 유명인사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