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사진제공=대한골프협회)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지난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유해란(19)이 14일 KGA(대한골프협회)를 방문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유해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프로골퍼 선배들의 선행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번 기회에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2016년 중3 때 첫 국가대표(2016~2018년)로 선발되어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단체전)과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량을 뽐냈다.

2019년 초청선수로 참가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우승하며 신인으로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상금랭킹 2위에 오른 슈퍼루키 유해란은 2021시즌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