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승, 우기정, 이중명 후보(왼쪽부터, 사진제공=K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제19대 KGA(대한골프협회) 회장 선거가 12일 경선으로 치러진다.

KGA는 이번 회장 선거에 박노승 건국대학교산업대학원 겸임교수, 우기정 대구컨트리클럽 회장, 이중명 아난티 회장 등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임기 4년의 회장 선거는 5일부터 11일까지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하며 12일 선거에는 시도 골프협회 대표, 회원사 골프장 대표 등 166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다.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현장 투표 대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의한 투ㆍ개표로 진행된다.

한편 박노승 후보는 현재 골프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우기정 후보는 제14대, 제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을 역임했고, 이중명 후보는 현 18대 KGA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