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65세 이상인 경우 임플란트 진행 시 고려 사항이나 주의해야 할 것이 많다.

최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 범위도 확대됐다. 이전과 다르게 만65세 이상 건강보험에 가입됐다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볼 수 있다. 본인 부담금도 30%, 차상위 및 질환 등에 따라 10~20%까지 본인 부담금이 낮아질 수 있다.

현재 틀니 사용자보다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를 진행하며 치아 상실을 대처하는 치료로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무치악인 경우 임플란트 진행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 이를 잘 알아봐야 한다. 적용된다 하더라도 고려해야할 점이 있다. 식립 가능 여부와 앓고 있는 질환, 남아 있는 치아 개수, 치조골의 상황 등을 봐야 한다.

또한,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혈액 내 당 성분이 많아 감염과 염증의 우려가 있기에 이를 고려한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지혈도 중요한 문제다. 지혈이 잘 안 되면 잇몸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고 치료 기간도 그만큼 늘어난다. 그리고 병변 부위로 감염 우려도 있으며 통증, 붓기, 출혈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도 동반한다.

따라서 의료진이 알아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야기한 뒤 충분한 상담을 거쳐 알맞은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끝으로 시술 진행 전에는 뛰어난 실력, 어려운 케이스를 진행해온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인지 확인해야 하며, 모든 과정을 직접 하는지, 전문의인지 등을 고려한 뒤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

도움말 : 이종화 행복플란트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