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이 잇따라 시행되며 아파트 전세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아파트보다 저렴한 빌라를 사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다세대·연립이 많은 서울 논현동 주택가는 석 달 연속 다세대와 연립이 아파트 거래량을 넘어섰다. 서울 역시 다세대·연립주택의 매매 건수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4000건을 돌파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 11월 집값 상승률도 서울 다세대·연립이 아파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서울 아파트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아파트 전셋값으로 빌라를 사려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보가 넘쳐나는 아파트와 달리 다세대·연립은 발품을 많이 팔지 않으면 적절한 가격에 괜찮은 빌라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축빌라 등 다세대 빌라에 내집 마련을 하려다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 정보와 실제가 너무 달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빌라는 건물마다 형태와 편의시설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해야 적절한 가격을 알 수 있다.

신축빌라 매매전문 ‘빌라게이션’은 아파트에 비해 부족한 정보와 허위매물, 과대광고 등으로 빌라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GPS 및 인공지능시스템을 기반으로 수도권 지역의 매물 정보를 안내하며 빌라 전문 담당자와 1:1 매칭 서비스를 통해 적합한 빌라를 추천받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빌라게이션 관계자는 “본사에서 인증해 안심할 수 있는 직영분양은 물론 수수료 없는 건축주, 건설사 직분양 현장을 안내하여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밖에 전화상담, 미팅, 계약, 입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와 365일 고객상담센터 운영, 안전거래제를 통한 합법적 인증매물 안내 등 차별화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월별 빌라시세와 트렌드통계 등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전국 빌라시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체빌라찾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10~11월)에 따르면 신축빌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효성역), 숭의동(숭의역) 분양시세는 2억1642만원, 1억6041만원(△1.14%)으로 책정됐으며, 경기 부천시 원미동(부천역)과 원종동(까치울역)은 3억3058만원(▽1.63%), 3억29만원(△0.31%)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