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진 (사진 : 황영진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그맨 출신 기자 황영진이 16일 오전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 김다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영진 김다솜 부부는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했다.

이날 김다솜은 "남편이 일하러 간 날은 하루 평균 20통의 전화가 걸려온다"며 "하루 종일 젠화벨이 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집에 있을 때는 남편이 나만 따라다닌다. 내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도 따라와 ‘언제 나오냐’고 문을 두드린다"는 고충을 털어놔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김다솜은 "남편 황영진이 옷차림부터 통금 시간 등을 간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황영진은 "전화를 자주 하는 이유는 진짜 '걱정돼서'가 1위다. 맨홀에 빠지지 않을까, 교통사고가 난 건 아닐까 걱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 김다솜에 대해 "나이도 어리고 신생아 같은 존재다"라며 "뉴스나 SNS 속 여성 범죄가 너무 많다"라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영진은 지난 2014년 아내 김다솜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황영진은 리포터 겸 성희롱 예방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