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준 약속 (사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서강준 이름이 갑작스레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3일 첫눈이 쏟아지자 배우 서강준이 SNS를 통해 셀카, 반려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강준의 이런 모습은 지난 10월 팬미팅 진행을 맡았던 故 박지선이 "약속을 잘 지키는 서강준이 첫눈이 오면 반려묘들과 함께 셀카를 찍어 올려달라"라고 요구한 약속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강준, 고인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 멋지다", "약속을 지키면서도 슬펐을 듯" 등 반응을 보내고 있다.

외모, 연기력으로 이미 인정받은 서강준이 인성까지 입증,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서강준은 최근 한 매체의 설문조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미고 싶은 스타" 남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이 이어질 이 투표에서 가장 핫한 배우 차은우와 1, 2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서강준이 남다른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자 "서강준 이런 모습 때문에 크리스마스도 함께 지내고 싶은 듯", "안타까운 약속이다" 등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