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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2언더파 공동 20위 순항

유동완 기자l승인2020.12.04l수정2020.1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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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2언더파 공동 20위로 순항중인 이경훈(사진=KPGA)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년 최종전인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첫날 이경훈(29)이 언더파 경기를 소화하며 공동 20위에 랭크 됐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1라운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에 4타 뒤진 이경훈은 10번 홀을 출발해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

하지만 14, 15번 홀에선 거꾸로 두 홀 연속 보기로 순간 두 타를 잃었다. 16번 홀을 파로 막은 이경훈은 17번 홀(이상 파4) 버디를 추가했고 18번 홀(파4) 파세이브하며 전반 경기를 마쳤다.

이어 후반 2번 홀(파4) 티 샷을 패널티 구역으로 보낸 이경훈은 네 번째 샷한 볼을 그린에 올리며 이후 두 퍼트 더블 보기를 범했다. 이후 5번 홀과 7번 홀 버디를 그려냈지만 이날 두 타를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이경훈은 버디를 기록한 6개 홀 모두 파 온(레귤러온)에 성공하며 교과서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하지만, 14, 15번 홀에선 파 온을 놓치는 실수로 한 타씩을 잃었다.

올 시즌 8개 대회 출전한 이경훈은 지난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공동 46위가 베스트 순위다. 또한, 컷 탈락을 5차례 하며 올 시즌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경훈은 출전 대회를 통해 가끔은 1, 2라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만 주말 경기를 장담할 수 없는 아쉬움을 동반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언더파 경기로 올해 최종전 주말 경기 희망의 불씨를 켠 이경훈이 필사의 노력을 동반한다면 톱10 진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단독 선두 녹스에 이어 한때 선두로 나섰던 호아킨 니에만(필레)과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이 5언더파 66타로 선두 녹스를 1타차로 추격을 나선다.

한국의 최경주(50)와 강성훈(33)이 1언더파 70타 공동 36위이다. 대회 전 파워 랭킹에서 22위에 이름을 올린 안병훈(29)은 1오버파 72타 공동 70위로 컷 통과를 위해선 1라운드와 다른 플레이가 필요하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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