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윤송아가 2020년 연말을 청소년들과 함께 보내게 됐다.

윤송아는 5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윤송아는 MC 선정에 대해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가 침체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의미있는 영화제가 개최되고 개막식 진행을 맡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지치고 힘들 때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리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소규모 인원만 초대해 개최되며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영화관계자와 관객들 앞에 생중계된다.

이번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평화부문, 김포지역특별부문, 마을공동체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총 200여 작품을 김포아트홀과 김포 관내 상영관 등에서 상영한다.

드라마, 영화, 지상파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송아는 최근 kbs2 ‘비밀의 남자’ 신소영 역으로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여주인공 권유리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