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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챔피언십 3R, 김세영 이틀 연속 단독선두, 14언더파...2위 맥도널도와 5타차 “우승 눈앞”

우승 시 시즌 2승과 상금랭킹 1위 도약...개인통산 12승 정노천 기자l승인2020.11.22l수정2020.11.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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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디와 그린 상황을 확인하는 김세영(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 6,353야드)에서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펠리칸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셋째 날 김세영(27)은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6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67-65-64)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2타(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 홀인원)를 줄인 2위(9언더파 201타) 앨리 맥도널드(미국)와는 5타차로 간격을 벌렸다.

셋째 날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인 김세영은 전반 3번홀(파3) 버디, 6번홀(파4), 7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8번홀(파4)에서 보기로 한타를 잃고 전반을 맥도널드에 3타차 앞섰다.

후반 맥도널드가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1타차까지 추격했으나 김세영은 14번홀부터 17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추격을 따돌렸다. 홀인원 이후 맥도널드는 버디(14번홀)와 보기(16번홀)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김세영이 우승하면 지난 10월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시즌 2승과 개인통산 12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1,133,219달러로 박인비(32, 1,066,520달러)를 따돌리고 상금랭킹 1위로 오르게 된다.

김세영은 “최종라운드는 핀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핀 위치가 쉽다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며 “가끔씩 핀이 굉장히 어렵게 되어 있어 지난 사흘과 경기운영이 다르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포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위(7언더파 203타), 이민지(호주)는 공동 5위(6언더파 204타)에 올랐고 허미정(31)은 9위(3언더파 207타)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이날 1언더파(보기 2개, 버디 3개)를 치며 중간합계 2오버파 212타로 둘째 날 공동 48위(3오버파 143타)에서 공동 28위로 상승했다. 고진영은 3라운드(첫날 72타, 둘째 날 71타) 중 이날 언더파를 기록했다.

둘째 날 이븐파(70타, 보기와 버디 각 6개)로 공동 57위(4오버파 144타)였던 박성현(27)은 이날 7타(보기 3개, 더블보기 1, 쿼드러플 보기 1개, 버디 2개)를 잃고 공동 70위(11오버파 221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 김세영의 스윙(사진제공=Getty Images)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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