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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이후 자신감 보인 임성재, RSM 클래식 컷 탈락

유동완 기자l승인2020.11.21l수정2020.1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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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동 2위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임성재(사진=PGA TOUR KOREA)

임성재(22)가 마스터스 이후 첫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컷 탈락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 70·7,00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대회 컷 기준인 3언더파를 넘어서지 못하고 2타차 컷 탈락을 맛봤다. 2020~2021시즌 첫 컷 탈락이다.

이날 임성재는 4개의 보기 중 3개 홀에서 파 온에 실패했고, 6번 홀(파3) 파 온에 성공했지만 그린 위 쓰리 퍼트로 보기를 기록했다. 드라이버 티 샷은 페어웨이를 지켰지만, 아이언이 말썽을 부린 하루였다.

지난주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동 2위로 세계 랭킹 18위로 올라선 임성재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4번째로 높았다. 마스터스 직후 톱 플레이어들이 대거 휴식에 들어가자 美 언론들은 임성재를 우승 후보 1순위로 점쳤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 시사이드 코스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경기를 치룬 후 6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시사이드 코스에서 3, 4라운드 자웅에 나선다.

1라운드 멋진 벙커 샷 등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최경주(50. 이븐파)와 이경훈(29. 1오버파), 강성훈(33. 5오버파) 등 한국 선수 전원이 컷 탈락했다.

한편, 이날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보기 없는 플레이로 버디 9개를 그려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2014년 맥글래드리 클래식 이후 약 6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에 청신호를 켰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12언더파)는 이날 18번 홀(파5) 이글 등을 잡아내며 6타를 줄였지만, 스트렙에 2타차 단독 2위로 2014년 윈덤 챔피언십 우승 이후 6년 만에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공동 5위로 나선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10언더파)에 이어 잭 존슨(미국. 9언더파) 단독 7위를, 제이슨 데이(호주)와 맷 쿠처(미국) 등이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2위로 3라운드 순위 경쟁을 예고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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