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누명에 20년 옥살이'...윤성여 보상금, 최소 20억 이상?

윤성여 보상금 김한솔 기자l승인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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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여 보상금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연쇄살인 누명을 쓰고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윤성여 씨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8차 용의자로 지목돼 당시 22세의 어린 나이에 범인으로 지목돼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그는 "나는 절대 범인이 아닌데 내가 왜 여기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으로 20년 간 감옥에서 보내며 지난 2009년 8월 14일 모범수로 감형돼 출소했다.

윤성여 씨는 당시 경찰들이 자백을 강요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경찰들이)갑자기 수갑을 채웠고 봉고차에 태워 끌고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20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면 손해배상금과 형사보상금에 대한 이자 등을 고려해 20억에서 최대 40억 원 사이에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윤성여 씨는 보상금과 관련해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 한들 내 인생과 바꿀 수 있겠냐"며 보상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싫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춘재의 자백으로 윤성여 씨의 누명이 벗어졌다. 이춘재는 지난해 9월 화성 연쇄살인사건 10건과 다른 4건의 살인사건 모두를 자신이 저지른 범죄라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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