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청소년 우울증 겪는 환자 증가, 초기증상 시 대응 중요해

문정호 기자l승인2020.11.18l수정2020.11.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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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성적 문제, 친구 관계, 부모와의 갈등 등으로 우울증을 앓는 청소년들의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일시적으로 슬프고 우울한 기분이 드는 상태가 아니며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 개인의 의지력이 나약해서 발생한다는 것은 지극히 편견에 불과하며 평소 건강한 체력과 사고를 가졌던 경우에도 언제든지 겪을 수 있다. 식사, 수면, 행동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방치할 경우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장기간 고통을 호소하거나 심할 경우 극단적인 선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기에는 자신의 증상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행동을 과장하는 가면성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가만히 웅크려서 우울해하지 않는다고 우울증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며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면 보다 체계적으로 증상에 접근할 수 있다.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만큼 주변에 초기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비난하거나 함부로 판단하는 이야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지양하고 천천히 극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울증 환자의 80~90%는 평균적으로 5~6회 정도 재발한다. 처음 발병 후 50~75%는 두 번째를 경험하고 세 번째는 70%, 네 번째는 90%에 이르는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해당 과정이 반복될수록 우울증이 유지되는 기간은 길어지고 증상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만성으로 자리 잡으면 뇌가 적응하여 뇌 혈류량 및 뇌기능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야기된다. 이로 인해 조증, 정신분열증, 불안장애, 신체화장애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자가진단을 위해 테스트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지난 2주 동안의 상태를 기준으로 항목을 체크해야 하며 일시적으로 나타난 증상이 아니라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먼저 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취미나 활동이 더 이상 재미가 없고 가라앉은 느낌이나 절망감이 느끼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잠을 자기 어렵거나 혹은 너무 많은 시간을 잠을 자는데 보내는 것도 가능성이 높다. 식욕 저하, 과식, 피곤함, 기력 저하, 무기력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독서나 TV를 볼 때도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멍을 때리는 경우가 많다.

도움말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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