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여백

임성재, 한국인 최초 마스터스 챔피언조 출격… 존슨 4타차 단독 선두

MASTERS Tournament 유동완 기자l승인2020.11.15l수정2020.11.15 10:3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한국인 최초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조로 출격하는 임성재(사진=PGA TOUR KOREA)

임성재(22)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 출전 만에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로 자웅에 나선다.

임성재는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에서 열린 제84회 마스터스 3라운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16언더파 200타)에 4타차 우승 경쟁에 나서는 임성재는 대회 최종라운드 공동 2위 아브라암 앤서(멕시코)과 페어링을 예고했다.

이는 임성재가 한국 선수 최초 마스터스 마지막 날 챔피언에서 경기를 펼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탱크’ 최경주(50)도 2004년 공동 4위, 2010년 공동 3위, 그리고 2011년 공동 2위 등 역대 톱3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플레이는 없었다.

임성재는 이번 마스터스 우승 시 최경주의 2004년 단독 3위의 기록을 뛰어넘게 되고 2009년 양용은(48)의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올해 US 오픈 22위가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인 임성재는 최종라운드 함께 할 존슨과는 올해 9월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

3라운드 후 임성재는 “메이저 대회 컷 탈락도 있었지만, 올해 US 오픈 22위의 경험을 쌓은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새벽까지 응원을 보내주시는 한국 팬분들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3RD 단독 선두로 메이저 2승을 예고하는 더스틴 존슨(사진=Golfweek)

마스터스 2라운드 ‘아멘 코너’(11, 12, 13번 홀) 연속 버디(아멘 코너 정복)로 우승을 예고한 존슨이 이날 역시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세계 랭킹 1위 다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존슨은 이글 1개, 버디 5대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전날 공동 선두에 나섰던 저스틴 토마스(미국. 10언더파 206타)와는 무려 6타차 스코어로 저 멀리 달아났다.

이날 존슨의 3라운드 16언더파 200타는 지난 2015년 조던 스피스(미국)가 이 대회 우승 당시 기록한 54홀 최소타 스코어와 타이를 이뤘다.

2016년 US 오픈 우승한 존슨은 이번 대회 우승 시 메이저 2승을 기록한다. 존슨이 지난해 마스터스 2위의 아쉬움은 물론 메이저 대회 2차례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회 우승 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역시 아멘 코너 13번 홀(파5) 보기를 적어내며 우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첫날 3오버파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앞이 안 보였다. 하지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냈고, 셋째 날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10위 이름을 올리며 꺼져가던 불씨를 살려내는 분위기다.

존 람(스페인)이 9언더파 공동 7위를,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이 매킬로이와 공동 10위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괴물 장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이날 3타를 줄이며 3언더파 공동 29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 타이틀 방어를 예고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3라운드 8번 홀 티 샷(사진=Golfweek)

타이틀 방어를 예고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를 주고받으며 더 이상의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2라운드 스코어인 5언더파를 유지한 우즈는 웹 심슨,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20위에 랭크 됐다.

김시우(25. 2언더파) 공동 36위를, 강성훈(33. 1언더파)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29)은 컷 탈락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동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