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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김영수 단독 선두 “목표는 우승...후회없이 경기하겠다”

공동 37위→공동 11위→1위...‘2~3라운드 노보기 플레이...샷감과 퍼트감 좋아‘ 문정호 기자l승인2020.11.07l수정2020.11.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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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파72, 7,010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셋째 날 김영수(31)는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70-66-66)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첫날 공동 37위, 둘째 날 공동 11위에서 이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린 김영수는 2~3라운드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보였다.

국가대표(2006~2008년) 출신으로 2007년 송암배, 익성배, 허정구배 등 KGA(대한골프협회) 주관 아마추어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영수는 지난 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18년 챌린지투어(현 스릭슨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아직 우승이 없는 김영수는 2016년 코리안투어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헤지스골프 KPGA 오픈 공동 12위다.

투어 데뷔 첫 승에 도전하는 김영수는 8일 최종라운드 오전 11시 김태훈(35)-권오상(25)과 경기한다.

경기를 마치고 김영수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이번주 샷감이 좋다. 1~2라운드 만족할 만한 성적인데 퍼트가 좀 부족했으나 오늘은 퍼트감이 좋았다. 더 많은 버디 기회가 있었지만 찬스를 놓쳐 아쉽다.

2~3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를 보였다.
확실히 퍼트감이 살아났고 샷감이 좋다 보니 퍼트하기 수월한 곳으로 공을 잘 보내고 있다.

3라운드 단독 선두는 처음이다.
2016년 코오롱 한국오픈 첫날 공동 선두를 한 적이 있지만 투어 데뷔 이후 단독 선두는 처음이다. 선두도 선두지만 이번 대회에서 원하는 대로 경기를 잘 풀어갔던 것에 만족하고 있다.

투어 데뷔 처음 챔피언조로 나서며 첫 승에 도전한다.|
처음이다 보니 부담을 느낄 지 안 느낄지 모르겠다. 현재는 챔피언조로 나서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는 것에 대해 압박감은 못 느끼고 있다. 투어 생활 하며 아는 선수들이기에 큰 긴장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예상 우승 점수는?
현재 리더보드가 촘촘한데 5타 정도는 줄여야 우승하지 않을까 한다.

최종라운드 전략?
전장이 길지 않아 핀 위치가 관건이 될 것 같고 그린 위에서 퍼트도 신경 써야한다. 그린의 내리막 경사가 심해 오르막 퍼트를 할 수 있도록 공을 그린 위로 올릴 것이다. 목표는 우승이다.

올 한 해를 돌아본다면?
시즌 동안 퍼트가 원하는 대로 떨어지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다.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기회를 맞이한 만큼 후회없이 경기하겠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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