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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3R, 김효주 10타차 단독 선두...“미국 무대는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던 좋은 경험“

우승하면 상금랭킹ㆍ대상 포인트 1위 도약...숏게임 잘되고 자신감도 충만 정노천 기자l승인2020.10.17l수정2020.10.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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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7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블렉스톤이천GC(파72, 예선 6,702야드, 본선 6,713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4천만원) 셋째 날 김효주(25)는 보기 3개, 버디 6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66-69-69)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를 접고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효주는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확실시 하고 있다.

김효주는 공동 2위(2언더파 214타) 그룹의 이정은6(24), 허미정(31), 이소미(21), 임희정(20) 등을 10타차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평균타수 1위(69.0968타)에 올라 있는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현재 상금랭킹 1위 박현경(489,165,833)을 제치고 4위(416,187,207)에서 1위(656,187,207)로 오르게 된다. 또한 대상 포인트 부문 5위(225점)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한다.

지난주 신설대회(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는 안나린(24)이 3라운드까지 2위와 10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서 격차를 2타차로 추격을 당했으나 끝내 4타차로 우승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효주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집중이 잘 되고 샷도 좋고 숏게임이 잘 되면서 운도 따라주니 자신감이 더 많이 생기고 있다.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편한 마음을 갖게 만드는 코스가 절대 아니지만 이번 대회는 상황에 맞춰 생각하는 두뇌가 빨리 돌아간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LPGA 무대 경험이 도움이 됐나?
좋은 경험이었고, 많이 배워왔던 것 같다. 당시에는 실망도 많이 했고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많은 것을 배웠던 좋은 경험이었다.

스윙이 바뀐 것 같다.
사실 칸타타 대회에서 우승할 때 스윙이 마음에 든다. 이번 공식연습 때 스윙을 찍어봤는데 너무 달라서 충격이었다. 좋았던 예전 스윙으로 돌아가기 위해 계속 보며 생각하고 있다.

타수 차가 많다. 최종라운드 각오는?
원하는 샷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매 대회 출전한다. 타수 차가 많이 나도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하겠다. 이번 대회 몰입이 잘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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