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콘서트, 이벤트 중단과 무한 연기가 이어지며 온라인 수요가 확대되어 가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에어라이브(AIRLIVE)가 ‘스타와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스타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글로벌 팬들에게 최적의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위해 GSSS(Global Server Selection System)를 도입, 자신의 국가 또는 인근 국가의 서버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순히 관람 위주의 라이브 공연 틀에서 벗어나 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스타에게 바라는 위시리스트를 팬들에게 모집해 공연 프로그램에 반영시킴으로써 스타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비대면(Untact) 공연 문화를 이뤄냈다.

AIRLIVE는 공연에 참여하는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무료로 배송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하는 응원 아이템 수익금을 아티스트 명의로 구호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후원도 실시한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4개국(영어ㆍ일어ㆍ한국어ㆍ중국어 간체, 번체) 언어로 대응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타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에어라이브 관계자는 “10월 10일 여자 아이돌 그룹 DREAM NOTE의 첫 라이브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출연도 기획 중에 있어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라이브의 iOS와 안드로이드 앱은 1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