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화 나이 (사진 : 전인화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전인화 나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수 영웅재중이 전인화를 이상형으로 꼽은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전인화는 과거 KBS '승승장구'에서 "어느 날 저희 딸이 '엄마 좋겠수'이러더라"며 "'영웅재중이 엄마 이상형이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전인화는 "사실 영웅재중을 몰랐다. 딸이 사진을 보여줘서 '어유 잘 생겼네'라고 했다. 딸은 '시력이 잘못된 것 아니냐? 어떻게 이 나이에 엄마를 이상형으로 찍냐'고 투털 됐다. 

그래서 내가 '제대로 된 거다. 어린 아이인데 볼 줄 아는 구나'라고 답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전인화는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미모를 뽐내고 있다. 전인화는 참한 외모에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로 이미 유명하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도 20여 년간 화장품 광고 모델을 하며 젊은 후배 여배우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입지를 굳히며 아직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전인화는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85년 KBS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로 데뷔했다. 김희애와 함께 8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후 1989년 23세의 나이에 9살 연상인 배우 유동근과 결혼, 슬하에 아들 유지상과 딸 유서현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