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GC(파72)에서 열린 2020-2021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셋째 날 신인 김주형(18)은 4타(보기 2개, 버디 6개)를 줄여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72-69-68)로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공동 94위, 둘째 날 공동 54위에서 이날 30계단을 도약하며 선전했다. 10대 돌풍의 주역인 김주형은 지난 7월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시즌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67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아담 롱(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70-65-64)로 2위에 오른 허드슨 스와포드(미국)를 2타차로 따돌렸다.

3타(보기 5개, 버디 2개)를 잃은 배상문(34)은 공동 65위(2언더파 214타)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