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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코치 이종철 프로, 경희골프랜드 내 ‘골프심리 상담실’ 오픈

선수에게 적용된 ‘멘탈코칭’ 일반 골퍼들에게도 제공 문정호 기자l승인2020.09.22l수정2020.09.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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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희골프랜드 내 ‘골프심리 상담실’을 오픈한 이종철 프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골프선수들의 멘탈·심리코치로 활약 중인 이종철 프로가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골프랜드(84타석, 170m) 내에 골프심리 상담실을 오픈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골프연습장에 골프멘탈을 위한 상담실이 개설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일반 골퍼들이 연습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골프 선생님은 스윙기술을 가르치는 프로들뿐, 멘탈 선생님을 만날 수는 없었다. 이제 골퍼들이 연습장에서 멘탈을 가르치는 골프 선생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상담실을 오픈한 이종철 프로는 “골프의 메카 용인에서 자리잡게 되어 기쁘다. 골프선수들이 보다 쉽게 심리코치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선수들에게만 적용해오던 멘탈코칭을 일반 골퍼들에게도 적용할 계획이다. 골프멘탈 코칭은 골프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골프는 연습을 많이 하고, 레슨을 많이 받아도, 혹은 구력이 오래되어도 실력향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골프실력이 거꾸로 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종철 프로는 이렇게 실력이 정체된 골퍼들에게는 골프를 하는 방식과 골프에 관한 자신의 마음을 한 번 쯤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경희골프랜드 대표는 “골프가 멘탈게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일반 골퍼들은 멘탈코칭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골프 연습장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던 차에 회원들에게 멘탈코칭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철 프로는 프로가 되기 위해 매진하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골프심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낮은 자존감, 부족한 자신감을 극복하며 자신에 대한 통찰을 하고서야 골프에 눈을 떴다. 결국 프로 입문에 성공한 이종철 프로는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코치로 근무했고 국가대표 대학부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는 심리 문제로 힘들어하는 골프선수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 중이고, 골프타임즈(데일리온라인미디어)의 골프심리학 칼럼을 연재 중이다.

이종철 프로의 저서로는 『골프, 생각이 스윙을 바꾼다』, 『골프, 마음의 게임』이 있으며, 역서로는 밥 로텔라의 『열다섯 번째 클럽의 기적』 『밥 로텔라의 쇼트게임 심리학』 등이 있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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