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조인식에 참석한 (좌) KPGA 구자철 회장, 비즈플레이 석창규 회장, 전자신문사 구원모 회장(KPGA)

2020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신설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총상금 5억 원)가 10월 22일 제주 타미우스cc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사가 16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비즈플레이㈜ 석창규 회장, ㈜전자신문사 구원모 회장,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비즈플레이㈜의 석창규 회장은 “매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는 KPGA 코리안투어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고, ㈜전자신문사의 구원모 회장은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대회가 진행되는 타미우스CC는 27홀 코스의 제주 지역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지난 2009년 로드힐스CC에서 타미우스CC로 상호를 변경했다.

로드힐스CC로 불리던 2005년 KPGA 코리안투어 ‘로드랜드클래식’이 열린 바 있고 타미우스CC로 이름이 바뀐 후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비즈플레이㈜와 ㈜전자신문사, 타미우스CC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시즌 3번째 신규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는 11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