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고성일)는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강명순)을 방문, 지역아동센터의 누전차단 전기안전 멀티탭 지원과 간식나눔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전기용량이 큰 에어컨, 온풍기 등 가전제품 누전차단 고용량 안전 멀티탭을 제공해 누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성일 본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전기 제품 사용의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을 하는 아동들에게 간식 나눔을 통해 학업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상임이사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에서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시 서대문구와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안전한 전기환경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부터 ‘빈곤 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갖고 35년간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중심 원칙아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2020년까지 빈곤·결식아동이 한 명도 없는 ‘빈나2020’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