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 개최조인식(좌= KLPGT 강춘자 대표이사,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 세종개발 정용원 대표이사)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총상금 8억 원) 대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월 첫 대회로 열린다.

KLPGA와 오텍그룹은 10일 서울시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부터 7년 동안 KLPGA의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여자프로골프 발전에도 이바지해 온 오텍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골프 팬, 나아가 대한민국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대회가 KLPGA 선수들과 더불어 경기를 관람하는 골프팬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원하며,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개최 소감을 밝혔다.

세종개발 정용원 대표이사 역시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 중 하나인 KLPGA 대회를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리겠다.”는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과 세종개발㈜ 정용원 대표이사, 그리고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10월 8일 예정되어 있던 2020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2021년으로 순연 개최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