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명 나이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과거 '출발드림팀'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창명과 이상인이 '아이콘택트'에서 '설거지대첩'을 언급했다.

'설거지대첩'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출발드림팀' 촬영장에서 이창명이 설거지를 하지 않은 이상인에게 막말로 질타를 퍼부었고 이에 이상인은 발끈해 실제로 욕설을 내뱉으며 심각한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이상인은 이창명에게 "내가 카메라 있다고 그런 것 같아? 적당히 해라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라고 말했고, 이에 이창명은 "그만해라"고 회피하려 했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이상인은 "그만 안 하면? XX 내가 만만해 보이냐? 형이 형 같아야 내가 형 취급을 할 거 아니야. 어!! 진짜"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상인은 "둘 중 한사람은 하차해야 할것 같다"며 그동안 이창명이 독단적으로 결정해 섭섭한 게 많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창명과 이상인은 '설거지대첩' 이후 감정이 상해 지금껏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에 전진은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두 사람을 화해 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만난 이창명과 이상인은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극적으로 화해에 성공했다.

한편, 이창명 나이는 올해 50세로 이상인보다 2살 많다. 그는 992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개그맨으로 데뷔해 '출발드림팀'의 MC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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