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골프타임즈]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절반 이상이 여성청결제를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청결제 사용은 필수가 아니지만 단체 시설 이용 후나 분비물이 많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는 생리 전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된다.

평소 Y존 케어가 잘 되지 않으면 분비물 증가, 냄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청결제는 주1회 정도 사용해 깨끗하고 청결하게 Y존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의 Y존은 약산성 환경에서 건강한 상태가 유지된다. 이때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하면 건강한 산도 균형이 깨져 냄새, 건조함, 따끔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청결제를 선택할 때에는 산도 5이하로 pH밸런스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정력이 강할 경우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마일드한 세정력의 천연성분을 원료로 하는 저자극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정뿐만 아니라 진정과 보습도 중요하다. 보습을 높여주는 제라니올, 식물성 글리세린 등의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도움 된다.

여성청결제로 질 내부를 세정할 경우 질 내 산도를 무너뜨리고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질 내 유익균이 제거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청결제 사용법은 질 내부가 아닌 외음부와 질 입구 등 생식기 바깥 부분 위주로 씻은 후 흐르는 물로 닦아내면 된다.

여성청결제는 약국이나 H&B스토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Y존은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여성청결제를 고를 때에는 추천 순위나 판매 순위를 고려하기보다 제품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스테디셀러템 ‘TS 포밍 워시’는 90% 이상 자연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진 순한 여성청결제로 마일드한 클렌징을 선사하며 pH밸런스를 약산성에 가깝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연약하고 민감한 여자들의 Y존을 건강하고 탄탄하게 케어할 수 있다.

여성이 사용하는 청결제는 와이존 케어뿐만 아니라 남성용 청결제나 혹은 바디워시 대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내추럴프로텍트 특허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Y존 가려움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건조함을 개선시키고 베르가모트 열매에서 추출한 소랄렌프리 휘발성 오일을 함유해 여성은 물론 온 가족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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