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골프타임즈] 최근 명품 시장에 2030 남성들이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외제차에 관심이 높았던 것이 자연스럽게 옷, 가방, 운동화 등 패션 영역으로 넘어온 것이다.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가에서도 명품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2030 남성을 효과적으로 사로잡기 위해 맨즈 컬렉션을 강화하는 추세다.

자신을 치장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포미족’의 등장과 맞물린다. 나를 위해 과감한 소비를 하는 포미족 중 남성은 경제력을 갖추기 시작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20대 후반부터 30대에 주로 나타난다.

이들은 명품 브랜드, 바버샵, 가전판매, 피부 관리 등 복합적인 소비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모 관리가 남자들 사이에서도 중요시 되면서 남자 피부 좋아지는 법과 관련해 이ㆍ미용 전자기기나 남성 기초 화장품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화장품들은 이미 여성 화장품의 영역을 넘어 뷰티 브랜드 옴므 전용 코너를 신설하기도 했다.

EGF는 피부 본연의 힘을 유지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꿔준다고 알려지며 주목받는 성분이다. 이에 EGF 성분을 담은 남성용 스킨, 앰플 남자 에센스 등도 등장했다.

이지에프바머의 남자화장품 ‘EGF 바머 포 맨 3-STEP’은 과잉 피지로 인해 번들거리는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남성 올인원 기초화장품 세트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피부 진정 케어를 도와준다. ‘수더 데이 포 맨’은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적은 남자 스킨케어 제품으로 바쁜 아침에 손쉬운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

‘수더 나이트 포 맨’은 밤에 피는 꽃 4가지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공급을 도와주고, 외부 환경에 지친 피부에 부드러운 진정 효과를 주는 2 In 1 멀티 제품이다. 남성 피부에 균형 있는 유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로 관리해준다. ‘세럼 포 맨’은 뷰티플 허브 콤플렉스 함유로 쉽게 민감해지는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고,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통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 관리에 소홀한 남성들은 매번 다른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올인원 스킨케어를 도와주는 스킨로션 세트를 구비해 조석으로 꾸준히 케어해주는 것이 좋다. 시중의 H&B스토어 남성화장품 코너의 추천 순위 제품을 비롯해 옴므용 올인원 화장품, 스킨 토너 등 다양한 제품을 비교 구매하면 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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