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의 세지필드CC(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20만달러) 최종라운드 짐 허만(미국)은 보기 1개, 버디 6개, 이글 1개를 잡고 7언더파 63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 (66-69-61-63)로 우승했다.

셋째 날 단독선두에 올라 우승이 기대됐던 김시우(25)는 이븐파(70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치며 공동 3위(18언더파 262타)를 기록했다.

이날 5타(보기 2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줄인 임성재(22)는 공동 9위(16언더파 264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19-2020시즌 PGA 투어 정규 시즌이 끝났다.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5위의 순위를 지킨 임성재는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0위까지 주는 '윈덤 리워드' 보너스 100만달러를 받게 된다.

200만달러 페덱스컵 1위의 주인공은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차지했다. 토마스는 이번 윈덤 챔피언십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는 페덱스컵 순위 125위까지 출전한다.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 순위

PGA 투어➧2019~2020 PGA 투어 일정

PGA 투어➧2018~2019 PGA 투어 일정

PGA 투어➧2017~2018 PGA 투어 일정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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