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 산다는건 (사진: 홍진영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홍진영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산다는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7년 걸그룹 멤버로 데뷔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던 홍진영은 2009년 트로트가수로 변신을 꾀했다.

홍진영은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로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잡았으며 젊은 층에 인기를 얻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후 '부기맨', '내 나이가 어때서', '엄지 척', '산다는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4년 11월 발표했던 홍진영의 '산다는건'은 지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위로하는 가사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당시 수학능력시험 시기와 맞불려 의외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 실제로 홍진영은 한 방송에서 이를 언급하기도.

홍진영은 "('산다는건' 발표 후) 수험생에게 쪽지를 많이 받았다"면서 "내용이 '산다는 건' 듣고 힘을 받는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