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GC(파71, 6,476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우승상금 25만5천달러) 최종라운드 재미교포 대니얼 강(한국명 강효림)은 보기 3개, 버디 6개를 잡고 3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64-67-70-68)로 사흘 동안 선두를 달리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 14언더파 270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지난 3일 끝난 오하이오주에서 끝난 신설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과 함께 개인통산 5승을 달성했다. 현재 다승과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다.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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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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