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골프타임즈] 바닷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건강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 후 머리카락의 푸석거림을 호소하는 남녀가 적지 않다. 모발손상의 원인은 바닷물 염분과 수영장물 염소다. 염분이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 큐티클층이 파괴된다. 심한 경우 머리카락 빠짐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물놀이 전에는 컨디셔너를 사용해 모발을 보호하고, 물놀이 후에는 샴푸를 충분히 사용 머리카락에 있는 염소와 염분기를 완전히 제한다.

발은 깨끗이 씻고 완벽하게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무더운 날씨에 운동화, 구두, 장화 등 밀폐된 신발을 신으면 무좀균을 비롯한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특히 비로 인해 젖은 신발이나 땀이 난 상태에서 신발을 계속 신고 있으면 세균 증식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무좀균은 전염성이 있어 수영장, 워터파크, 목욕탕 등에서 자신도 모르게 감염될 수 있다. 남녀 모두 물놀이 후 청결한 발 관리는 필수다.

바닷가, 수영장에 다녀온 후 가장 기본적인 피부 관리법은 깨끗한 세정이다. 염분과 염소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세균이나 이물질로 인해 피부가려움증이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민감성 피부, 유아, 성인아토피가 우려된다면 바디클렌저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자극이 가해졌을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또는 아기 바디워시로 세정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는 로션이나 바디미스트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시중 H&B스토어나 온라인몰에서는 바디워시를 비롯해 피부보습제, 남자 바디미스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추천 순위 제품이라도 피부 타입과 상태, 성분을 자세히 살펴본 후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결정해야 한다.

순한 제품을 찾는다면 민감성화장품 브랜드 ATOTRO가 선보인 '아토트로 바디워시&바디로션'을 주목할 만 하다. '바디워시'는 코코넛 유래 세정제 함유로 자극없이 촉촉한 클렌징이 가능해 피부건조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7가지 식물성 성분을 포함한 자연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발효콩, 버드나무, 육계 등으로 구성된 특허성분이 진정효과를 선사해 건조함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디로션'은 피부보습 효과로 알려진 시어버터, 히알루론산 유도체, 알란토인 등 식물성 성분 함유로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간지러움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촉촉한 피부 보습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두 가지 제품 모두 EWG Green 등급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