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재계약 박초롱 (사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에이핑크 두번째 재계약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7년 징크스'를 깬 10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4월 두번째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어마어마한 이목을 끌고 있다.

7년 차 당시, 재계약을 머뭇거리지 않고 빠르게 했던 에이핑크는 "이미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7년 차 징크스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라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에이핑크'로서 뿐 아니라 각자 다른 길을 걷기도 한 만큼 두번째 재계약에 신중한 상황.

지난 6월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은 영화 '불량한 가족' 관련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재계약에 대해 신중하게 얘기하고 있다. 결론을 내리진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재계약을 한다면 2번 하게 되는 것이다. 혹시 다른 생각을 하는 친구가 있을 수도 있어서 얘기를 꺼내는 것이 조심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초롱은 "나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당사자인 나는 덤덤하다. 남들의 걱정에 동요하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에이핑크 리더다운 굳건함을 드러냈다.

한편 박초롱을 중심으로 빠른 재계약을 해 의리갑으로 불렸던 에이핑크, 그들의 두번째 재계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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