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손, 아귀' 책 통해 김수현에 살벌한 경고...내용은?

'손, 아귀' 동화책 내용 공개 김한솔 기자l승인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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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귀 (사진 :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손, 아귀' 동화책의 내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수간호사 장영남이 서예지에게 보내는 소름끼치는 잔혹동화인 '손, 아귀' 내용이 공개됐다. 

'손, 아귀' 는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조종하려는 매정한 엄마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어느 부잣집에 예쁜 아기가 태어났다. 목련꽃처럼 하얗고 어여쁜 아기를 너무 사랑한 엄마는 아기를 위해서라면 햇님 달님도 따다주겠다고 맹세했다.

아기가 밥을 먹기 시작하자 엄마는 뛸 듯이 기뻐했다. "아기야 이제는 엄마가 다 먹여줄게. 입을 크게 벌려. 아~ 해보렴"

아기가 걷기 시작하자 엄마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아기야 엄마가 업어줄게. 어서 등에 업히렴"

필요한 모든 걸 다 해주며 완벽하게 아기를 키워낸 엄마가 말했다. "사랑하는 나의 아기야 엄마는 좀 쉬어야겠구나. 이제 니가 내게 먹을 것을 좀 다오"

그러자 아기가 말했다. "엄마 내가 손이 없어요. 한 번도 써보지 않아서 없어져버렸네요."

"그렇다면 나의 아기야 나를 좀 업어주렴 다리가 아프구나" 엄마가 말했다. 

그러자 아기가 말했다. "엄마 나는 발도 없어요. 엄마 등에 업혀 사느라 땅을 밟은 적이 없거든요. 입이 아주아주 크답니다. 하고 커다란 입을 쫙 하고 벌렸지요"

그러자 화가난 엄마가 소리쳤다. "이제보니 너는 내 완벽한 아이가 아니라 쓸모없는 아기로구나. 받아 먹을줄만 알고 할줄아는게 없는 실패작이야."

엄마는 아기를 먼 바다에 내다 버렸다. 그날 이후 거친 바닷바람이 부는 흉흉한 날이면 뱃사람들 귀에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곤 한다.

"엄마 엄마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요. 나를 다시 데려가 주세요. 나를 다시 데려가 주세요."

'손, 아귀' 책 말미에 장영남은 "이 책은 너의 유일한 실패작이었지만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야. 너도 창작자니까 잘 알고 있겠지? 실패작은 결국 폐기처분돼야 해."라며 빨간색 펜으로 경고의 문구를 적어 놓으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김한솔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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