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골프타임즈] 어깨와 팔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민소매는 시원하면서 다양한 분위기를 내는 아이템이다. 오피스룩으로 손색없고 캐주얼한 데일리룩부터 바캉스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매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겨드랑이 살이 고민이라면 어깨선이 넓고 가슴 옆부분까지 감싸주는 암홀이 좁은 디자인을 선택한다. 달라붙는 스타일보다 살짝 여유로운 핏을 택해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슬리브리스를 오피스룩으로 소화하려면 스트랩이 두꺼운 것을 택한다. 노출 범위가 적은 만큼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을 낸다. 스트랩이 두꺼운 민소매 상의에 슬랙스를 입거나, H라인의 포멀한 원피스를 스타일링하면 멋스럽다. 스트랩이 두꺼우면 꽉 막힌듯한 인상을 줄 수 있는데 브이넥이나 스퀘어넥처럼 쇄골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택하면 답답한 느낌을 덜 수 있다.

상체보다 하체가 날씬하다면 아래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디자인의 슬리브리스를 택하고 슬림한 핏의 바지를 입으면 한결 날씬해 보인다. 스포티한 분위기에는 라운드넥 슬리브리스 티셔츠가 어울린다. 밀착되는 라운드넥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밑단 밴딩이 돋보이는 조거 팬츠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애슬레저룩이 된다. 주름치마나 슬림한 롤업 진을 매치하면 데일리로 입기 좋은 룩이 탄생한다.

스타일을 내기 어려운 얇고 힘없는 머리칼과 탈모가 고민이라면 평소 케어를 챙긴다. 남자는 주로 앞머리부터 M자가 두드러지고 여자는 정수리부터 원형 탈모가 나타난다. 탈모 원인과 증상은 다양해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고 가늘어진다면 탈모 초기로 본다. 20대 남녀도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을 수 있어 평상시 탈모예방 습관이 중요하다.

드럭스토어에서 다양한 기능성 탈모샴푸, 헤어트리트먼트를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추천 순위만 따르기보다 성분을 따져보고 자신의 두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용실 샴푸로 유명한 더헤어머더셀러는 남녀 두피 차이를 고려한 두피케어 샴푸와 헤어 트리트먼트로를 선보이며 헤어클리닉 홈케어 버전으로 인기다.

여성을 위한 '헤머셀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살리실산, 판테놀 성분이 피지, 머리 비듬 등을 깨끗하게 클렌징하며 실크단백질과 캐모마일꽃수가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해 준다. 샴푸 후 쓰는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는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과 큰잎 유럽피나무꽃수가 큐티클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거칠어진 모발을 매끄럽게 가꾼다. 주 3~4회 정도 사용하면 된다.

남성용 '헤머셀 엠 헤어 로스 샴푸'는 피리티온아연액과 니코틴산아미드를 함유해 두피 노폐물을 씻어내고 모근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 성분을 함유했다. 남녀공용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마치현 추출물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며 히아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해 두피 스케일링 효과를 낸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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