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석 대표이사와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오른쪽)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23)이 유니메딕스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2018년 코리안투어 'DB 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컷 통과하며 지난해에는 중국프로골프투어에도 진출했다.

이승민은 올해 추천선수 자격으로 KPGA 일부 대회에 출전 중이며 하반기에 예정된 중국투어의 시드순위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한 유니메딕스에 깊이 감사하다는 이승민은 “앞으로 골프선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메딕스 양주석 대표이사는 "장애를 이겨낸 도전 스토리로 감동을 전해주는 이승민 선수의 앞날에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 결정했다. 향후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메딕스는 의료기기 제조 유통 전문기업이다.

사진제공=YG스포츠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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