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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오픈, 개막 앞서 열린 장타 대결에서 김봉섭 우승

대회 16일 개막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시도...선수들 공격 플레이 유도 문정호 기자l승인2020.07.15l수정2020.07.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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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대결 원 온 챌린지에 참가한 5인의 거포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0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KPGA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코리안투어 장타자들이 참가해 장타 대결 ‘원 온 챌린지’가 열렸다.

솔라고CC(충남 태안) 라고코스 5번홀(파4, 370야드)에서 열린 장타 대결에는 지난해 장타 1위(303야드) 서요섭(24), 2012년, 2017년~2018년 장타와 김봉섭(37), 2016년 장타왕 김건하(28), 아마추어 시절 장타자로 유명세를 탄 ‘조선의 거포’ 장승보(24), 지난주 군산CC에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18세 괴물 김주형(18)이 참여했다.

5인의 거포들은 5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브샷(각 3회)을 시도했다.

김봉섭과 장승보가 마지막 3차에서 공을 그린 위로 올리는 데 성공했고 공이 핀과 더 가까운 곳에 근접한 김봉섭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김봉섭은 “실제 경기에서는 후배들의 샷이 멀리 나가 이제는 ‘장타왕’에서 내려올 때가 됐다”며 “우승하니 기분은 좋다. 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일부터 나흘 동안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63야드)에서 열리는 KPGA 오픈은 변형 스테이블포드(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부여)는 코리안투어에서 첫 시도하는 방식이다.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알바트로스 8점을 얻고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돼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 김봉섭이 우승 확정 후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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