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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박은신 첫날 단독 선두...“오늘처럼 퍼트 잘 되면 우승 경쟁 해볼 만”

웨이트트레이닝 필수, 체력 좋아져 경기 때 안정감 유지...생애 첫 승 향해 진격 문정호 기자l승인2020.07.09l수정2020.07.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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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군산CC(전북 군산)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30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투어 10년차 박은신(30)은 전반 버디 5개를 쓸어 담고 후반 10번홀(파4), 11번홀(파5), 12번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후 5개홀을 파 행진 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내주고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골프대회가 중단된 기간에도 박은신은 “웨이트트레이닝을 거의 매일 했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실전 라운드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체력도 문제없고 경기할 때 안정감이 생겨 좋았다는 박은신은 생애 첫 승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박은신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티샷과 세컨샷이 잘됐고 퍼트도 나쁘지 않았다. 초반 버디가 나오면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마지막 홀 보기가 아쉽지만 첫날 잘 마무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하는데 올해 코스상태가 최고다.

체격이 좋아진 느낌이다.
매일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대회 주간에도 오전 경기하면 오후에, 오후에 경기하면 오전에 헬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경기를 시작한다. 해외 선수들을 보면 웨이트트레이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웨이트트레이닝 효과가 있나?
플레이할 때 지치지 않고 4일 동안 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경기할 때 안정감이 생겨 좋은 것 같다.

코로나19로 골프대회 중단 기간 어떻게 보냈나?
정말 운동만 했다. 웨이트트레이닝은 거의 매일 했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실전 라운드도 많이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대회가 개최되고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남은 라운드 전략?
퍼트가 관건인 것 같다. 오늘처럼 퍼트가 되면 우승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은 3일 동안 퍼트 연습도 하면서 좋은 골프감 유지할 생각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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