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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군산CC 오픈, 김주형 첫날 공동 2위...“개막전 경기는 동기부여...노련한 경기운영 돋보여”

‘안 풀린 경기 후반 풀려 좋은 흐름 만족...자신만의 플레이에 집중해 부담 느끼지 않아 문정호 기자l승인2020.07.09l수정2020.07.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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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군산CC(전북 군산)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30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김주형(18)은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코리안투어 개막전(부산경남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주형은 연장에서 이지훈(34)에 아쉽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개막전 경험이 강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몇 등을 해도 만족할 수 있고 발전된 플레이가 나오면 그것으로 좋다. 골프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고 멋지게 경기하는 것이 매 대회 목표”라고 말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주형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티샷이 페어웨이를 잘 지켰고 아이언샷도 괜찮아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전반에 2타를 줄였는데도 뭔가 안 풀리는 느낌이었다. 후반 첫 1번홀(파4) 보기 후 ‘남은 홀에서 2~3타 정도만 줄이자’고 생각했고 이후 연속 버디가 나오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연습라운드에서 퍼트가 잘 안 돼 새 퍼트로 바꾸고 대회에 출전했는데 터치감이 좋아졌고 자신감도 높아졌다.

군산 코스에서 라운드 경험이 있는지?
개막 일주일 전 대회 코스에서 라운드를 한 번 했고 대회 하루 전에 연습라운드를 했다.

아시안투어나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면 첫 경기하는 코스가 많을텐데?
코스에서 익숙할수록 홈 코스 갖고 미스가 자주 나온다. 코스를 알면 알수록 그 코스에 대해 어렵게 느껴진다. 새로운 코스에 대한 적응력이 좋은 편이다.

지난주 부산경남오픈 준우승으로 골프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목받는데 부담은 없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대회에 출전하면 오직 나만의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경기 외적인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

하루 연습량은 어느 정도?
연습 시간은 중요하지 않고 하루 1시간을 해도 오직 연습에만 몰두해야 한다. 연습할 때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한다.

경기 스타일이 공격적인가?
자신 있다고 생각하거나 핀 위치에 상관없이 공격적이다. 위험하다 생각하면 안정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홀에서는 무리한 플레이 보다 파 세이브를 목표로 경기한다. 찬스를 잡게 되면 거침없다.

개막전 첫날 공동 48위, 이번 대회는 공동 2위 출발이다.
첫날이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아직 3일이 더 남았다.

첫날 좋은 성적으로 마치면 기대치가 높지 않을까?
어렸을 때는 그랬다. 첫날 성적이 좋으면 우승 기대도 했지만 점점 경험이 쌓이면서 그런 것들이 사라졌다. 3일이나 남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는다. 3라운드를 선두권에서 마치면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

프로 선수라면 목표는 우승 아닌가?
몇 등을 해도 만족할 수 있고 발전된 플레이가 나오면 그것으로 좋다. 골프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고 멋지게 경기하는 것이 매 대회 목표다.

개막전 이어 이번 대회도 아버지가 캐디를 맡았다. 이유가 있나?
외국인 캐디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편, 자가격리 등 여러 문제가 많아 함께하기 어렵다. 하우스 캐디와 경기를 할 수 있지만 아버지가 더 편하다. 한국의 여러 문화를 알려주며 많은 도움을 준다.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동안 어떤 운동을 주로 했나?
경기 중단 상황에서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봤고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했다. 부상 방지, 샷 거리 증가, 신체 균형, 체력 증진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아시안투어 활동 당시 골프 영감을 받은 선수가 있다면?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 선수다. 실력이 좋아 배울 점도 많고 나이 차(7살)도 별로 나지 않아 친하게 지낸다. 궁금한 것에 대해 물어보면 친절하게 잘 가르쳐준다.

코리안투어 활동하는 느낌?
일단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전원이 한국 선수라 신기하다. 여러 투어를 뛰다 보니 한국 선수가 전원 참가하는 대회는 지난주 개막전이 처음이었다.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친해진 선수들도 한국에서 보니 반갑다.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실력은 상당히 높은 것 같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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